View Messages
Title비참한 여호람2018-05-22 07:16:12
Writer

비참한 최후

 

(대하 21: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여로함 왕이 41세의 나이로 병으로 사망했습니다. 한 나라의 왕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끼는 자 없이세상을 떠났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끼는 자 없이의 뜻은 진심으로 애도하는 자 하나 없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19절에서는 왕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분향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왕들이 묻힌 왕의 묘지가 아닌 다른 장지에 묻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여호람은 왜 왕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아무도 애도하는 사람 없는 비참한 장례식을 치러야만 했을까요? 아무리 생전에 악한 일을 많이 했다고 해도, 장례식에서는 그의 선한 행위를 찾아서 애도하며 슬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어쩌면 원수라 할찌라도 장례식에서는 그 사람을 위해 울어주는 것이 기본인데, 여호람은 얼마나 악행을 했으면 아무도 그를 위해 울어주는 자 한명도 없는 장례식을 치른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다 말입니까?

 

여호람은 여호사밧의 아들입니다. 아버지 여호사밧은 참으로 선한 왕이었지만, 여호람은 참으로 악한 왕이었습니다. 여호람은 왕으로 있는 8년 동안 악한 부인 이달랴(아합의 딸)의 영향으로 왕이 된 이후에, 형제들을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뜻에 맞지 않은 고관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하나님을 버리고 북방이스라엘의 장모 이세벨이 섬기는 이방신을 섬기며 악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생전에 선왕들이 모아둔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궁전의 보물들과 자신의 아내들과 막내아들을 제외한 모든 아들들을 적군에게 빼앗기는 불운의 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은 여호람은 창자가 빠져나오는 심한 질병에 걸려서 죽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죽고 나서도 애도하는 자 하나 없는 장례식을 치른 참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왕이었습니다.

 

만약 여호람이 아버지의 신앙을 받아들였다면, 선지자의 엘리야의 경고를 듣고 회개했다면, 생전의 재앙으로 인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만 있었다면 이런 비참한 최후는 맞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신앙을 어릴 때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지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거절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은 여호람은 시드기야를 제외한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최소한 여호람 처럼은 살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도 모르고, 부모 형제도 모르고, 백성도 모르는 왕으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그 길로 가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죄를 짓는 것도 악하지만, 수많은 경고를 받고도 회개치 않은 죄는 더 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북방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인 아합도 선지자의 직접적인 경고에 회개했던 적이 있는데.....

 

하나님은 여호람을 회개 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기회를 허락하셨는데 끝까지 거절한 여호람의 최후는 어쩌면 당연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여호람처럼 마음이 굳는 사람이 되어 수많은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회개의 기회를 허락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그 기회를 놓친다면 얼마나 불행한 사람이겠습니까? 그런 사람으로는 최소한 살지 않아야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여호람이 참으로 불쌍합니다. 선한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그 길을 선택한 어리석은 여호람이 불쌍합니다. 회개할 기회를 놓친 여호람이 불쌍합니다. 끝까지 회개치 아니한 여호람이 불쌍합니다. 참으로 어리석어서 불쌍합니다. 그 불쌍한 길로는 가지 않게 하옵소서.“

 

Comment

(Enter the auto register prevention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