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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느헤미야의 선택의 기준2018-05-31 0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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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의 선택의 기준

 

(6:12) “보라, 나는 하나님께서 그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는 것과, 그가 나를 대적하여 이 예언을 발표하였음을 알았노니, 이는 토비야와 산발랏이 전에 그를 매수하였음이라.”(KJV)

 

아닥사스다 20년에 왕의 술맡은 관원이었던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건축하기 위해 예루살렘 총독으로 와서 성벽을 건축하는 과정 중에 생긴 사건입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본국으로 돌아와 성전과 성벽을 짓는 과정속에 주변국들의 방해가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오랜시간동안 성전건축과 성벽건축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첫 선발대가 도착한지 93년째 만에 비로소 마지막 건축인 성벽건축이 완성되어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성벽건축의 대표적인 방해자는 산발랏과 도비야로서 암몬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느헤미야를 회유하고 두려움에 떨게하여 방해하고자 하였지만 모두가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방법이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를 돈으로 매수하여 느헤미야의 사역을 방해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야는 명색히 당대의 선지자였습니다.

 

스마야 선지자가 자신의 본색을 숨기고 자기집에 숨어 있으면서 느헤미야의 만남을 요구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스마야를 만나기 위해 스마야의 집에 가니 스마야가 말하기를,

(6:10) ... “그들이(산발랏과 도비야)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결국 스마야는 느헤미야의 생명이 위태롭다고 이야기 하면서 2가지를 제안합니다.

(1) 도망가자.

(2) 외소(하나님의 성소)에 숨자.

그러나 느헤미야는 이 제안을 거절합니다. “도망가자라는 말에 대한 이유는, 자신은 유다의 총독으로 왔는데, 총독의 직분으로 방어를 하고 싸워야 하는데 비겁하게 도망을 가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소에 숨자는 것에 대한 거절이유는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제사장 외에 외소, 즉 성소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도 아닌 느헤미야가 성소에 들어가서 숨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일뿐만 아니라,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반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느헤미야는 스마야의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느헤미야의 거절의 이유가 스마야의 말을 듣고 느헤미야가 깨달은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비록 지금까지는 스마야가 선지자로서 활동을 했다고 할지라도 지금 자신을 향하여 예언하는 말이 하나님에게서 온 기별이 아님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스마야가 산발랏과 도비야에게 돈으로 매수되어 선자자임에도 불구하고 거짓을 지어서 예언한 것이 드러났지만, 그 당시에는 느헤미야는 몰랐을 것입니다. 아마도 느헤미야가 선지자 스마야를 만나러 갈때만 해도 느헤미야는 스마야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믿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스마야를 통해서 말씀하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스미야의 말을 듣고 느헤미야는 주께서 보내신 기별이 아님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6: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개역개정)

 

느헤미야는 어떻게 스미야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기별이 아님을 깨달았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선지자의 말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음을 발견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구이언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말씀에 어긋나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스미야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기별이 아닌 거짓을 이야기하고 있구나라고 라고 깨달았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경우에는 율법을 무시해도 된다고 가르친 적이 없음을 여기에서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율법을 범하는 것을 허용해 준다고 가르친 적이 없음을 여기에서 확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짓과 진리를 분별해야 할 것이며, 느헤미야처럼 어떤 상황이 처하더라도 말씀을 옹호하는 자의 자리에 서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느헤미야처럼 말씀의 원칙에 확고하면서 분별할 수 있는 분별의 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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