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Messages
Title눈물의 용서와 화해장면2019-01-17 20:54:30
Writer

눈물의 용서와 화해의 장면

 

(45:14-15)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요셉과 형들사이에 일어난 눈물의 용서와 화해의 장면입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지 21년만입니다. 17세에 노예로 팔려갔던 요셉은 이제 중년이 되어 38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9년의 보디발의 노예생활과 3년의 감옥생활, 그리고 애굽의 총리로 지낸지 8년만입니다. 이 용서와 화해의 장면은 동생에 대한 죄책감에 눌려있던 형들과 형들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가졌던 요셉 사이에 일어난 것입니다. 이럴때는 그 어떠한 말보다는 안고 우는 이 모습이 그들의 감정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것 같습니다. 요셉이 얼마나 울었는지 그 울음소리가 바로의 궁에까지 들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45: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요셉은 자기의 감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21년 동안의 모든 삶들이 주만등처럼 지나가고 형제들을 만난 기쁨을 울음으로 드러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모형제들을 만난 그 감동을 무엇이라 말할수 있겠습니까!! 그때에는 백마디의 말보다는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이 통곡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서 중요한 한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것은

첫 번째는 요셉의 용서의 정신입니다.

비록 자기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형들이지만 그 형들을 안고 울 수 있을 만큼의 용서의 정신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만민의 생명을 구하게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50:19-20)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요셉은 이미 하나님으로 인하여 치유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임으로 치유되고 인정함으로 이미 그 마음에 형들에 대한 미움보다는 그리움이 컸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형들의 변화입니다.

동생을 노예로 팔때에는 미움과 시기심으로 가득찼지만,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통해서 자신의 죄에 대한 죄책감이 억눌려 있었고, 동생에 대해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아버지 야곱에 대한 지극한 효성과 요셉의 동생 베냐민에 대한 강한 사랑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베냐민을 대신하여 종이 되겠다고 기꺼히 자처하는 유다의 모습은 형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진정한 용서와 화해는 최소한 두사람 이상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들 중에 그 어느 누구도 용서와 화해의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진정한 의미에서 용서와 화해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요셉처럼 영적으로 치유되고 성화된 용서의 정신이 필요하고, 형들처럼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과거의 삶에서 돌이켜 변화되는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그 용서와 화해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요셉처럼 내 주변의 일들을 영적으로 치유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그리고 형들처럼 변화가 동반된 회개를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요셉과 형들의 아름다운 용서와 화해의 장면이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래서 먼저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시고, 치유할 것은 치유하고, 변화해야 할 것은 변화함으로 나의 주변에 항상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Comment

(Enter the auto register prevention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