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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네가 누구기에 남을 판단하느냐?2018-12-18 1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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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기에 남을 판단하느냐?”

 

(4:11-12)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이번에 야고보서를 다시 읽으면서 야고보는 참으로 비유의 대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적절하게 비유를 들어서 어려운 교리를 간단하면서도 명쾌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짧은 이 두구절에서 우리가 남을 비방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율법을 만든 입법자도 아니고, 율법을 가지고 재판할 재판관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분 그리스도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단지 율법 준행자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입법자도 재판관도 아니고 율법준행자이기 때문에 남을 비판하거나 비방할 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사기를 당했다고 할지라도 재판없이, 재판관의 선고 없이 억울함을 참지 못하여 보복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당연히 사기를 친 사람도 잘 못이지만, 재판 없이 보복함으로 자신이 심판한 그 대가는 다시 법정에서 져야 할 것입니다. 분명히 자신은 억울하게 사기 당하여 보복 하였다고 할지라도 자신이 심판을 청구할 권리는 있을지 모르지만 재판을 하거나 재판없이 대가를 지불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재판관도 아니고 심지어 입법자도 아닌데, 남을 비판하거나 비방하는 것은 마치 세상법정에서 재판없이 내가 스스로 원수를 갚아서 죄를 짓는 것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네가 누구기에 남을 판단하느냐?” 라고 질문을 합니다. 너는 입법자도 아니고, 재판관도 아닌데, “도대체 누구이기에 감히 남을 판단하느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은 남을 판단할 자객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을 판단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얼마나 명쾌한 설명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10:30)”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유일하게 재판관이자 입법자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얼마나 자주 반복하여 당신의 자리에서 남을 비방하거나 판단하지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얼마나 자주 반복하여 남을 비방함으로 당신의 자리를 탐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마다 당신은 당신 자리를 빼앗기고 어찌할바를 몰라 했을 당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도 지금 마음은 절대로 당신을 자리를 빼앗아 판단하는 자리에 있기를 원하지 않지만 혹시 또 다시 제가 당신의 자리를 빼앗아 판단하는 자리에 앉아 있다면 저를 책망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매번 무지하여 똑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절대로 당신 자리를 탐하는 어리석은 자는 되지 않게 하옵소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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