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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연합의 비결2018-11-13 0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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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냐

 

(고전 1:12-13)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냐.”

 

바울이 얼마나 답답하였으면 이런 표현을 사용했을까! 아마도 바울은 흥분상태에서 고린도전서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을 때 2차 선교여행 때 개척한 고린도교회에서 바울파, 아볼로파, 베드로파(게바), 그리스도파로 나누어서 분파싸움을 비롯한 고린도 교회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인편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펜을 들어서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적었습니다. 그것이 고린도전서입니다.

 

바울이 얼마나 흥분상태에서 기록하였는지 고린도전서 113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의미는 내가 언제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처형되었느냐? 내가 언제 바울의 이름을 너희의 침례를 베풀었느냐?”라고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예수님의 이름을 침례를 베푼 것이지, 바울의 이름도 아니요 아볼로의 이름도 아니요 게바의 이름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도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는 네 분파로 나누어 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교회 연합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만약 사람을 교회의 중심에 두면 분열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교회 개척자 바울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수제자 게바를 중심으로, 말 잘하는 아볼로를 중심으로 교회가 연합하고자 하니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교회는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그 자리를 대신 할 수 없음을 바울은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그 어떤 것을 그 자리에 두게 될 때에는 언제나 교회의 기능을 상실 할 것입니다.

 

에스겔이 환상 중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 외에 각종 이방신을 섬기고 분향을 하니,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것을 보지 않았습니까? 그때 예루살렘 성전은 건물은 아직 무너지지 않고 건재하게 남아 있었지만 하나님 외에 다른 이방신을 섬기므로 성전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결국 예루살렘 성전 건물을 무너뜨린 것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일지 모르지만, 예루살렘 성전기능을 파괴시킨 것은 이스라엘 백성 자신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내 신앙의 중심이 무엇일까요?

내 신앙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것이 자리를 잡는다면 그것 역시 신앙의 근본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내 신앙의 중심이 무엇인지, 내 교회생활의 중심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가장 중요시 여기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자신을 살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날 우리의 삶과 우리의 교회가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저를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그 자리를 내어 주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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