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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다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2018-11-01 0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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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28:3)”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안다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마지막 목요일 저녁이자 금요일 새벽입니다. 예수님의 성만찬 이후 예수님께서 기도하고 가신 겟세마네 동산에서 배신자 유다에 의해 로마군병에 잡혀간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은 가룟유다가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가신 장소를 알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만찬 자리에서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간 유다는 로마 군병을 데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그 장소로 예수님을 잡으러 옵니다.

 

만약 유다가 이 장소를 몰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비록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그 밤에 그 장소에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는 유다가 가장 치졸한 배신자로 가록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유다의 앎이 유다에게 유익이 된 것이 아니라 유다에게 독이 되었습니다.

 

안다는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100% 알지 못하고 섣부른 앎으로 인하여 오해를 하고, 실수를 하고, 어리석은 선택을 합니다. 내가 많이 알고 있다는 착각하기 때문에 부른 참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100%를 알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조금 알고 있는 것을 아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금 알고 있음으로 결단장애를 일으키고 두려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착각도 문제이지만 두려움도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쩌면 먼저 우리는 100%를 알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지식이 유익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우리의 부족한 앎과 어리석은 지식이 우리의 삶에 유익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식에 대해서 하나님의 성령에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부족이 부족이 아닌, 부족이 축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가룟유다가 겟세마네 동산의 그 장소에 대한 앎이 성령에 기름부음을 받았다면, 비록 감정을 컨터롤 하지 못하고 성만찬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할지라도 회개하기 위해서 찾아간 겟세마네 동산이 될지언정, 스승을 은 30냥에 팔기 위해서 로마군병을 데리고 찾아간 겟세마네 동산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역사는 가룟유다를 예수님을 팔기 위해 찾아간 겟세마네라고 기록하지 않고 회개하기 위해 찾아간 겟세마네로 기록할 것입니다.

 

지식과 앎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식과 앎 자체가 아니라, 그 지식과 앎에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그 지식과 앎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하나님의 성품 앞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앞에 놓는 작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이 우리의 부족한 지식과 섣부른 앎이 제2의 가룟유다의 참사를 맞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섣부른 지식이 최고인양 살지 않게 하게 하옵소서. 모든 일에 성령에 기름부음이 먼저 이루어져야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제발 저를 불쌍히 여기사 어리석은 지식에 팔려가는 영혼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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