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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향유옥합 사건에서 생각해 볼 것들!!!"2016-11-17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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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 사건에서 생각해 볼 것들!!!"

 

(요12: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이때는 예수님이 돌어가시기 6일전, 토요일 저녁에 시몬의 집에서 잔치가 베풀어질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 잔치의 목적은 예수님을 위한 것이라도 밝히고(12:2) 있습니다.  

 

그래서 죽았다가 살아난 나사로도 초대 되었고 마르다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여전히 분주하였을 것입니다.  잔치는 분명 한껏 흥이 고조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예수님을 위한 잔치였지만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잔치였습니다.  

 

그러면 왜 마리아는 흥이 고조된 잔치 분위기를 망치는 장례의 예식인 나드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을까요???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나드를 붓는 행위는 도발적이라고 절대로 볼수 없습니다.  

첫째, 300데나리온 이라는 가격이 도발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액수가 큽니다. 

 

둘째, 흥이 고조된 잔치 자리를 장례예식으로 바꾸기에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셋째, 마리아가 몰래 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아 도발적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마리아는 예수님 자신이 언급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에 주체 할 수 없는 사랑이 가져온 어쩔 수 없었던 사랑의 반응이었습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벌어진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 들었는데, 왜 마리아만이 마음에 담아 두었을까요??!!

 

 이 당시 예수님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유월절에 가장 큰 관심거리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조건없이 사랑하였던 마리아의 귀에는 들린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이 잔치자리 일지라도 장례예식중에 일부인 나드를 예수님의 발에 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리석은 인간은 자기가 듣고 싶어하는 갓만 듣고,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갓만 생각합니다. 어리석게도......

 

그리고 또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기 위해 세 그룹이 향유옥합을 준비하였습니다.  돌아가시기 6일 전에 드린 마리아와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 차디찬 시신에 드린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 그리고 준비하였지만 부활하심으로 드리지 못한 부활 후 첫날 새벽에 무덤을 찾았던 여인들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의 형유옥합이, 나드가 가장 위로가 되었을까요?? 당연히 가장 절망의 시간에 위로를 베푼 마리아의 향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는 마리아가 드린 향유를 드리는 자로 살 것인지, 아니면 때 늦은 후회를 하면서 차디찬 시신에 드린 향유를 드릴 것인지, 아니면 늦어서 준비하였지만 드리지 못한  향유를 드릴 것인지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조건없이 당신을 사랑하고, 내 생각과 내 뜻에 노예가 되지 않고, 당신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 앞에 순종하며 귀 기울일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필요한 시간이나 준비된 시간이 아니라, 당신이 가장 필요한 시간에 소명을 감당하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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