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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너무 식상한 기별이지만..2018-09-20 2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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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식상한 기별이지만..”

 

(14: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남방유다가 멸망의 시기에 왕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기별을 전한 선지자 예레미야가 있었다면, 북방이스라엘의 멸망의 시기에 백성들 중에 하나님의 기별을 전한 선지자가 호세아입니다.

예레미야가 독신으로 외로운 선지자 생활 40년을 눈물로 섬겼다면,

호세아는 부도덕한 아내로 말미암아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며 선지자 생활 40년을 고통 가운데 섬겼습니다. 어쩌면 예레미야와 호세아는 닮은 젊이 참으로 많은 선지자였던 것 같습니다.

 

호세아는 북방이스라엘의 멸망의 시기에 활동한 선지자로 자신의 눈으로 멸망을 지켜 볼 수밖에 없었던 눈물의 선지자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 와중에도 행음한 아내와 어머니를 닮은 아들의 행악으로 말미암아 고생한 선지자의 개인적인 삶까지 견디어야 하는 아픔을 지닌 선지자입니다.

 

어쩌면 선지자로서 그는 이중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을 것입니다. 선지자로서의 사역은 백성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가정은 무너지고 파괴되어 가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충절만은 지킨 선지자가 호시아선지자였던 것 같습니다.

 

그 눈물과 고통의 선지자가 모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난 이후에 맨 마지막에 질문형식으로 탄원하면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14: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호세아는 질문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도대체 어떤 사람이 총명한 사람입니까?“

 

그러면서 스스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사람입니다.”

의인처럼 하나님과 바른관계를 맺으면서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악인처럼 걸려 넘어지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어쩌면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다음에 우리가 얼마나 많이 들었던 내용입니까! 새로운 기별도 아닙니다. 어쩌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또 듣고 듣기를 반복한 기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세아는 또 북방이스라엘이 멸망하시는 그 시기에 백성들에게, 모든 예언을 마무리하면서 탄원하면서 결론적으로 호소한 것이 우리가 매일 듣던 바로 동일한 기별입니다.

 

두려움이 있습니다. 혹시나 매일 듣고 또 듣는 말씀이어서 이 엄청난 기별을 식상하게 받아들일까 염려가 됩니다. 나 자신이,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교우들이,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 들일까 염려가 됩니다. 사실 이 기별외에는 없는데, 그것을 식상하게 받아들일까 염려가 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날마다 당신의 사랑이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시나 식상하게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처럼 살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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