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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위로자 바룩2018-08-31 0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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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대필자 바룩

 

(45: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야김 4년부터 나라가 망하고 애굽으로 피난 갈때까지 예레미야의 서기역할을 감당하면서 예레미야 옆을 지킨 인물이 바룩입니다. 바룩은 남방유다가 망하는 마지막 18년 동안 예레미야와 동행하면서 예레미야의 서기역할을 충실히 감당한 사람입니다.

 

바룩의 직업은 서기관이었습니다. 이것으로 그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의 형제 스라야도 왕의 신임 받는 서기관이었던(51:9)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서기관 가문 출신으로 정상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룩의 주된 임무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예레미야가 받은 수많은 기별들을 예레미야를 대신하여 대필하여 문서로 남기는 일이었습니다.

 

잘 나가는 서기관 집안에서 총명받는 서기관으로 활동을 하다가 왕과 나라의 지도자들이 싫어하는 인물인 예레미야의 대필자가 되기로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고백하기를,

(45: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바룩)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바룩은 자신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예레미야의 대필자가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고통과 슬픔을 더하셨다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바룩은 성공하는 삶을 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네가 너를 위하여 큰일을 찾느냐?”라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에도 불구하고 바룩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예레미야와 동행하며 예레미야의 대필자로서 유다의 마지막 시대에 역사를 기록하고 하나님의 기별을 자세히 기록하는 엄청난 유산을 남긴 것입니다. 그리고 아내도 없이 외로운 선지자의 삶에 친구요, 동역자요, 자신의 대필자로서 예레미야 곁에서 20년 이상을 동행한 위로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접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바룩에게 하나님께서 환난 날에 나는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생명을 보장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멸망의 날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을 선택한 바룩을 잊지 않으시고 그의 생명을 보장해 주셨던 것입니다.

 

실제로 바룩도 유다가 멸망하는 그 날에 죽임을 당하지 않고, 서기관임에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지도 않고 자유의 몸이 되어 예레미야와 함께 애굽으로 피난가는 대열속에서 합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와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도 끝까지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대로 산 사람을 찾아서 생명을 구해 주실 것이며 축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마치 남방유다가 초토화되는 그 과정에도 자신의 연약한 믿음일지라도 믿음대로 행한 그 사람들을 잊지 않으시고 생명을 보장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가 바룩처럼 흔들릴지라도 믿음을 선택한다면 영생을 주실 것입니다.

 

바룩을 잊지 않으시고 생명을 약속하신 하나님!!

바룩처럼 눈에 보이는 야망에 사로잡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생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바룩처럼 버거울지라도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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