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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예루살렘 도성이 불타지 않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시드기야2018-08-29 2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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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읍이 불타지 않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시드기야

 

(38: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왜 그랬을까??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는 어느정도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을 신뢰했던 것 같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에게 바벨론에 의해 해방될 것이라고 주장한 거짓선지자들의 예언이 빗나가고 마침내 바벨론에 의해 포위가 되자 아마도 점점 더 예레미야를 신뢰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개인적으로 찾아가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사람을 몰래 보내서 자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와 만나는 것을 신하들이 싫어하는 것임을 알고도 비밀리에 만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예레미야에게 선대를 베풀어 주기도 했습니다(37:21). 결국 유다의 멸망당시 유다의 고관들은 예레미야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왕은 어느정도 예레미야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비밀리에 찾아온 시드기야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호소합니다.

(38: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시드기야가 기대한 새로운 메시지가 아니라, 일관된 예레미야의 메시지였습니다. 만약 항복하면 왕과 가족들은 죽지 않고 살겠고, 예루살렘성은 불타지 않겠다는 예언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예언을 들은 예레미야는 선택해야 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거절하고 거짓선지자의 기별을 듣고 희망을 가졌지만, 거짓선지자들의 예언들이 거짓임이 드러났기 때문에 예레미야의 예언을 믿고 바벨론에 끝까지 저항하기를 거절하고 항복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비록 예레미야를 마지막 희망으로 찾아가 조언을 구할만큼 신뢰했지만 그 예언을 받아들이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거절하고 끝까지 저항함으로 정말 왕과 가족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예루살렘 성은 불타고 말았던 것입니다.

 

시드기야는 예루살렘 도성이 불타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결국 시드기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도성이 불타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이었습니다. 만약 시드기야가 조금만 더 올바른 선택을 했다면, 만약 시드기야가 조금만 더 자신이 신뢰한 예레미야의 말에 청종하고 순종했다면, 조금만 더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접었다면 예루살렘 도성은 불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시드기야와 같은 나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고통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시드기야처럼 분별력 없고, 우유부단하고,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살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사 영적분별력을 주시고, 저를 불쌍히 여기사 우유부단하지 않고 영적결단력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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