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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소요 아빠의 여자 친구2017-10-23 13: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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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아빠의 여자 친구 알아내기입니다. 엄마한테 남자친구가 많다는 건 눈치를 챘는데 아빠는 여자 친구가 없는 것같으니 궁금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쩔어 (?) 보이지 않으려고 짐짓 아빠도 한때 좀 놀아보았다는 자랑 삼아 여자친구를 하나 만들어 내었습니다.  Crystal-  미국이니까 영어로 하지 않으면 신빙성이 떨어질 것같고 그래도 한국 여자친구여야 믿을테니 처음에는 수정이라고 하다가  다시 Crystal 로 바꾸었습니다. 아빠에게도 빛나는 청춘이 있었단다, 얘들아. 그러고는 자랑찬 영웅담을 지어 내는데 저조차 놀랠 지경입니다. 세째딸 소요는 아빠가 한국 가면 크리스탈 만나러 가니까 절대 보내지 말잡니다. 그냥 두면 진짜 믿겠지요^^*

다음달 김대성 목사님을 모시고 전도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또한 유명한 목회자를 모신 전도회를 많이 참석해 보았지만 지나고 보니 먼가 부자연스러웠다는 느낌입니다. 더이상 전도회가 새신자의 유입 경로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도집회 자체에 대한 회의론 내지는 무용론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 전도가 될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때 가장 먼저 친척과 주위 이웃을 부르셨습니다. 이제는 전도도  SNS를 통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관심 있는 사람을 초청하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관심 있는 영혼을 찾아 가야 합니다. 보통 사회적으로 약자이거나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마음문이 열리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이웃을 찾아가 도와야지만 한사람이라도 교회로 이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빠의 여자 친구는 소요에게 매우 중요한 주제이듯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찾아가서 도와 주어야 바로 전도가 됩니다. 이제 예수님은 제게 이렇게 묻고 계십니다 “누가 강도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 너도 이와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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