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두가지 아우라 “ 한 방울의 눈물이 두 가지로 분류 될 때가 있습니다.” 2017-06-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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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혼의 아름다운 꿈은 일 년이 지날 즈음

청천 벽력같은 사고로 막을 내립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없고

한참 아름다운 나이에 막노동을 하며 가정을 꾸려가야 했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은 일거리가 많아 밤 열시까지 일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 날 보다 수입도 많아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늦게 온다고 화가 잔뜩 난 남편은 몽둥이를 들고 기다렸습니다

다른 날 보다는 수입도 많았던 터여서

그날은 맛있는 간식거리도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 몽둥이질을 합니다.

한참 몽둥이질을 하고 있는데도

아내는 아랑곳하지 않고 눈물을 흘립니다.

감격의 눈물입니다

"여보! 여보! 당신이 일어났어요. 당신이 지금 걷고 있어요."

아내는 몽둥이를 든 남편을 끌어안았습니다.

원통하고 억울했던 어제의 눈물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감격의 눈물입니다.”

두 가지 아우라는 이런 것입니다

아우라는 예수님의 얼굴에 권위를 드리우는 그림자라기보다는

존재를 바깥으로 열어 놓고

들어왔다가 나가기도 하고

나갔다가 들어오기도 하는 공명의 영역입니다.

가끔은 우주의 먼지가 몸속으로 떨어지기도합니다.

은혜의 먼지입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언어의 기호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나의 공명 장치를 건드리기도 하고

싸우자고 대들기도 합니다

당기기도 하고 밀치기도 합니다

가까워지는 순간에 돌연 가장 멀어지기도 합니다.

언어의 발바닥이 우주의 흙먼지에 찔리기도 합니다.

그런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망치의 언어, 깃털의 언어, 새처럼 파닥거리는 손의 언어

언어의 손, 물의 언어와 불의 언어,

기체의 언어,

나는 이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나는 이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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